'살림남2' 율희, 子돌잔치 '눈물'..'광산소년단' 노래자랑 실패[★밤TView]

문솔 인턴기자 / 입력 : 2019.05.29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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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살림하는 남자들2' 방송화면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 율희가 아들의 돌잔치에서 눈물을 보였다. 김승현의 아버지의 광산 김씨 3형제가 '전국 노래자랑'에 도전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 율희와 최민환 부부, 김승현의 가족, 김성수와 김혜빈 부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최민환과 율희의 아들 재율이의 돌잔치 모습이 그려졌다. 재율이는 돌잡이에서 드럼 스틱을 잡았다. 최민환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정말 드럼 스틱을 노리지 않았고 재율이가 알아서 하게 뒀는데 감동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재율이의 성장 동영상을 보며 율희는 눈물을 보였고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1년 동안 아기와 함께 한 시간이 다 지나갔다. 오빠와 저만 알 수 있는 얘기들 있지 않나. 재율이가 부족한 부모 밑에서 자라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율희는 이어 "어린 나이에 아이를 낳고 속상할 때도 있었는데 어느 순간 친구들과의 삶의 차이를 받아들였다. 그 받아들임이 헛되지 않았구나란 생각이 들어 오빠와 재율이에게 고마웠다"고 소감을 전하며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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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살림하는 남자들2' 방송화면


광산 김씨 3형제가 광진구 '전국노래자랑' 출전에 도전했다. 설운도의 '사랑의 트위스트'로 곡을 선정하고 '광산소년단'으로 그룹명을 정한 삼형제는 피땀 눈물 나는 연습을 시작했다.

'광산소년단'은 440팀에서 15팀을 뽑는 치열한 예심을 뚫어야 본선에 진출할 수 있었다. 예심에서 김승현의 아버지는 발바닥을 비벼대며 열정적인 댄스를 선보였다.

한편 김성수의 딸 김혜빈은 본인만 빼고 친구들이 다 학습지를 하자 소외감을 느껴 결국 아빠를 졸라서 학습지를 신청했다. 그러나 김성수는 인성 착한 아이로만 자라주면 좋겠다며 학습지 숙제를 하는 혜빈이 옆에서 노는 모습을 보였다.

김성수는 혜빈이가 숙제를 하기 싫어하자 선생님에게 전화해 혜빈이가 아파서 수업이 불가능할 것 같다고 전했다. 선생님은 "제가 지금 옆라인이다. 바로 올라가서 잠깐 짚어주고 가겠다"고 말했고 김성수는 부리나케 혜빈이를 환자처럼 보이게 만들기 시작했다.

선생님은 혜빈이를 보고 쉬라고 집을 나서며 웃음을 보였다. 혜빈이는 "선생님이 걱정해주셔서 죄송한 마음이 들었고 앞으로 숙제를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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