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시대' 서경석 "양희은에 철저한 프로정신 배워"

상암=윤성열 기자 / 입력 : 2019.06.04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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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은(왼쪽)과 서경석 /사진제공=MBC


개그맨 서경석이 '여성시대' 진행자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가수 양희은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 골든 마우스 홀에서 MBC 표준FM '여성시대 양희은, 서경석입니다'(이하 '여성시대')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서경석은 "양희은 누님에게 가장 많이 배우고 있는 점 하나는 어마어마한 프로 정신이다"며 "방송 관련해서 해가 되지 않으려고 노력하시고 시간관념도 철저하시다"고 말했다.

서경석은 또 "특히 식사시간을 미루거나 당기지 않는다"며 "정확하게 정한 시간 안에 정한 양을 드셔야만 다음 일로 진행이 가능하다"며 "그런 철저함이 20주년 기자간담회를 할 수 있는 원동력이 아니었나 생각한다"고 전했다.

'여성시대'는 매일 오전 9시 5분부터 오전 11시까지 방송되는 MBC 표준FM 대표 라디오 프로그램이다. 1988년 4월 1일 첫 방송을 시작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최장수 프로그램 중 하나다. 지난 1999년 6월 7일부터 '여성시대'를 진행한 양희은은 올해로 20주년을 맞아 골든마우스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서경석은 지난 2015년 7월 27일 '여성시대' DJ로 투입돼 양희은과 호흡을 맞춰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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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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