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왕님' 김형민·박정학, 조안 몰아내기 위해 손잡았다[★밤TView]

문솔 인턴기자 / 입력 : 2019.06.04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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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용왕님 보우하사' 방송화면


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에서 김형민과 박정학이 조안을 몰아내기 위해 손을 잡았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연출 최은경, 극본 최연걸)에서 백시준(김형민 분)과 서필두 부사장(박정학 분)이 여지나(조안 분)를 공격했다.


이날 심청이(이소연 분)는 백청초에서 꽃이 피는 것을 발견하고 환호했다. 심청이는 어렸을 때 백청초에서 꽃이 났던 것을 기억했던 것. 심청이는 고요정(백보람 분) 소장과 백청초 꽃잎에서 안료를 개발했다.

백시준은 서필두 부사장에게 이사회에서 마풍도(재희 분) 회장의 편을 들어주겠다고 말했다. 이에 분노하는 서필두에게 백시준은 "실제로 투입되는 자금은 없을 것"이라며 "대신 여지나부터 처리하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서필두는 순서가 틀렸다고 답했다. 그러나 백시준은 "마풍도를 내몬다고 부사장님이 즉시 회장에 취임할 가능성은 없다. 주보 그룹 주식 상당 부분을 처분한 걸로 알고 있는데"라고 설득했다.


서필두는 "생각보다 나에 대해 많은 정보를 갖고 있군"이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백시준은 이사회에서 "고려 프로젝트에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백청초의 잎에서 안료를 추출해 미인도의 색을 복원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에 여지나 팀장은 당황하며 "백청초는 사람을 죽이는 독초다"라고 공격했다. 심청이는 "백청초가 인체에 해롭다는 것은 허위 사실이다.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국민들의 증언 뒤에 누가 있는지 차차 밝혀야겠다"고 반문했다.

여지나는 이사회에서 가만히 있던 서필두에게 분노했다. 그러자 서필두는 "그러게 어설픈 여론 조작을 하려고 한 거지? 왜 상의 없이 독단적으로 사람들을 회수하고 그런 일을 저지르나. 곧 검찰 조사를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여지나는 백시준을 찾아가 "너 원래부터 이럴 생각이었지?"라고 소리 질렀다. 백시준은 "이렇게 대책도 없이 당하는 모습을 보니 허무할 지경이네. 너 때문에 죽어간 엄마 생각하면 이 정도로 속이 시원해질 리가 없지. 미리 말해두지만 본 게임은 아직도 시작 안 했어. 앞으로 더 재밌는 일들이 벌어질 테니까 기대하라고"라며 미소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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