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타운' 김래원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은 '멜로'"..기대감↑[종합]

이건희 기자 / 입력 : 2019.06.07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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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래원과 박선영./사진=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 보이는 라디오 캡처


배우 김래원이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7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서울·경기 107.7MHz) '박선영의 씨네타운'의 코너 '씨네 초대석'에는 영화 '롱 리브 더 킹 : 목포 영웅(감독 강윤성)'으로 돌아온 김래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래원은 낚시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김래원은 "평소에 영화 관련된 일 및 영화를 보는 것 외에는 대부분 바다에 있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래원은 "취미가 낚시인데, 과할 정도로 취미 이상으로 즐기고 있다. 큰일이다"라고 고충을 토로하면서 "가끔은 '참 저 배우 연기가 좋다'라는 말보다 '저 사람 낚시 샤프하게 잘하네'라는 말이 더 좋은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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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래원과 박선영./사진=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 보이는 라디오 캡처



또한 김래원은 영화 '롱 리브 더 킹: 목포영웅' 원작 웹툰에 대해 "4~5화 이후에는 안 봤다"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김래원은 "유료더라. 감독님이 '굳이 안 봐도 된다'고 하더라 웹툰을 보면 그 틀 안에 갇힐 것 같았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김래원은 강윤성 감독과의 호흡에 대해 "최고였다"라고 극찬했다. 김래원은 강윤성 감독에 대해 "배우에게 날개를 달아주신다. 배우에게 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시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날 수 있게 해주시는 디렉팅을 해주셔서 배우들이 더 열정적이고 자유롭게 된다"라고 덧붙였다.

김래원은 영화 '롱 리브 더 킹:목포영웅'에 대해 "많은 분들이 '조폭 미화가 아니냐'라는 편견을 가지시지만, 저희 영화는 멜로다"라고 전해 '멜로 장인'의 모습을 기대하게 했다.

마지막으로 김래원은 "영화 안에서 즐기실 수 있는 것이 많다. 저 말고도 많은 배우들이 나오고, 감독님들의 연출력과 재치 등 편하게 즐기시면 좋겠다"라고 영화를 홍보했다.

한편 김래원이 출연하는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은 거대 조직의 보스로 거침없이 살고 있는 장세출(김래원 분)이 철거 용역으로 나간 재건설 반대 시위 현장에서 만난 변호사 강소현(원진아 분)을 만나 '좋은 사람'이 되기로 마음먹고, 버스 추락 사고에서 시민을 구해 '목포 영웅'으로 떠올라 국회의원에 출마하게 되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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