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퓸' 고원희 "망가지는 역할? 걱정 NO"

여의도=이경호 기자 / 입력 : 2019.06.24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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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원희/사진제공=KBS


배우 고원희가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부터 망가지는 캐릭터를 맡고 있는 소감을 털어놓았다.

고원희는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누리동 쿠킹스튜디오에서 열린 KBS 2TV 월화드라마 '퍼퓸'(극본 최현옥, 연출 김상휘, 제작 호가 엔터테인먼트·하루픽쳐스) 기자간담회에서 지난해 '으라차차 와이키키'부터 이번 '퍼퓸'까지 거듭 망가지는 역할을 소화하는 것에 "부담을 느끼고, 걱정을 해 본 적은 없는 것 같다"면서 "캐릭터고 연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망가지는 역할을 했을 때, 감독님이 '얼굴을 잘 쓴다' '감정을 잘 살려서 네 앞길을 잘 찾기를 바란다'고 해주셨다"면서 "그래서 표현하는 배우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것 같다"면서 "지금과 같은 캐릭터가 아닌 다른 캐릭터 만나면 거기에 몰입해서 하겠다. 지금은 지금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퍼퓸'은 창의적으로 병들어버린 천재 디자이너 서이도(신성록 분)와 지옥에서 돌아온 수상한 패션모델 민예린(고원희 분), 내일 없이 살던 두 남녀에게 찾아온 인생 2회 차 기적의 '판타지 로맨스'다. 지난 3일 첫 방송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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