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여덟의 순간' 옹성우 "워너원→솔로 활동, 외롭더라"

강남=한해선 기자 / 입력 : 2019.07.2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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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옹성우, 김향기, 신승호 /사진=뉴스1


가수 겸 배우 옹성우가 그룹 워너원으로 활동하다 배우로 홀로 활동하는 데 속마음을 털어놨다.

22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셀레나홀에서 JTBC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극본 윤경아, 연출 심나연, 제작 드라마하우스·키이스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지난 2017년부터 올해 1월까지 아이돌그룹 워너원으로 활동했던 옹성우는 '열여덟의 순간'부터 배우로서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옹성우는 홀로 활동하며 느낀 점으로 "혼자 활동을 하면서 처음엔 되게 외롭단 생각이 많이 들었다. 감정 표현을 멤버들에게 편하게 하다가 이젠 제 안에서 꽁꽁 감춰야 하는 생각에 그랬다"고 털어놨다.

이어 "연기자로 도전하면서 내 안에서 가둬놨던 것들이 캐릭터로 잘 표현이 된 것 같다"며 "그런 외로움의 감정들이 최준우란 캐릭터로 다가감에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됐다. 어느 순간부터는 그 외로움을 받아들이고 잘 적응하려고 했다. 지금은 많이 적응됐다"고 전했다.


'열여덟의 순간'은 위태롭고 미숙한 'Pre-청춘'들의 세상을 있는 그대로 들여다보는 감성 청춘물. 22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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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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