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2라이프' 정지훈 "저의 새로운 면 볼 수 있을 것"

상암=이건희 기자 / 입력 : 2019.08.05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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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훈./사진=김휘선 기자


가수 겸 배우 정지훈이 자신의 새로운 면을 기대하라고 밝혔다.

5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새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극본 유희경, 연출 김근홍·심소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정지훈은 "'웰컴2라이프'에서 이재상 역을 맡았다. 이재상은 돈과 명예를 위한 변호사 역할, 또 다른 세계에서는 정의 수호를 위한 역할을 맡은 멀티플레이어다"라며 "한 여름 밤에 가볍게 볼 수 있는 드라마다"라고 작품을 소개했다.

그는 "제가 꾸준히 타 방송사에서 일을 해봤는데, MBC에서 처음으로 작품 활동을 하게 됐다"라며 "MBC가 이렇게 잘 맞을 줄 몰랐다"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정지훈은 "이 대본을 받고 과연 또 다른 정지훈, 제가 하지 않았던 어떤 모습을 단순한 표정 하나까지도 바꾸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감독님과 꾸준히 상의를 했고, 감독님이 꾸준히 꾸중을 해주셨고, 바꿔달라고 말씀을 해주셔서 또 다른 정지훈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웰컴2라이프'는 오로지 자신의 이득만 쫓던 악질 변호사 이재상(정지훈 분)이 사고로 평행 세계에 빨려 들어가, 강직한 검사로 개과천선해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 수사물이다. 5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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