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페이스북
라인
;)
웨이보
) |
| 임지연./사진=김휘선 기자 |
배우 임지연이 작품 선택 배경에 '여형사' 캐릭터가 영향을 끼쳤음을 밝혔다.
5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그랜드볼룸 홀에서는 MBC 새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극본 유희경, 연출 김근홍·심소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임지연은 "저는 강력계 여형사인 홍일점 라시온 경위이다. 현 세계에서는 웬만한 남자 형사보다 우악스럽고 행동파이기만, 다른 평행 세계에서는 한 남자의 아내이자, 한 아이의 엄마로 나오고 있다"라고 캐릭터를 설명했다.
임지연은 출연 결심 배경에 대해서는 "되게 오랜만에 드라마로 컴백을 했다. 우선 이 대본을 읽었을 때 쉴틈 없이 진행되는 스토리라인 자체가 너무 좋았다"라며 작품 선택 배경을 밝혔다.
이어 "한 번 쯤 범죄 수사물을 해보고 싶다는 역할을 해보고 싶었다. 또한 여형사라는 캐릭터 자체에 큰 매력을 느꼈던 것 같다"라며 "이번 '웰컴2라이프'에는 제가 해보고 싶었던 형사의 역할을 다 한 것 같아서, 행복하게 촬영하고 있다"라며 작품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오후 8시 55분 첫 방송될 '웰컴2라이프'는 오로지 자신의 이득만 쫓던 악질 변호사가 사고로 평행 세계에 빨려 들어가, 강직한 검사로 개과천선해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 수사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