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포레스트' 이서진 "육아 체험 후 싱글 마음 굳혀"

목동=윤성열 기자 / 입력 : 2019.08.12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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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진 /사진=김휘선 기자


배우 이서진이 '리틀 포레스트'로 육아를 간접 체험한 후 결혼을 하지 않겠다는 마음을 더욱 굳혔다고 고백했다.

12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홀에서 SBS 새 예능 프로그램 '리틀 포레스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서진은 '육아 체험 후 결혼하겠다는 생각이 들진 않느냐'는 질문에 "이번 방송을 통해 정말 끝까지 혼자 살아야겠다는 마음을 더욱 굳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만 이서진은 "여자 조카를 어릴 때부터 예뻐했기 때문에, 만약에 그래도 아이들을 갖게 된다면 '딸을 낫고 싶다'고 생각했다"며 "이번에 촬영하면서 그 생각은 계속 가는 거 같다. 여자 조카를 계속 접하다 보니까 편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이서진은 또한 tvN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 출연 당시와 비교에 대해 "그땐 선생님들을 내가 혼자 다 챙기다 보니까 많이 힘들었는데, 이번엔 동생들이 많이 있어서 더 편하게 느껴지는 건 사실이다"고 답했다.

'리틀 포레스트'는 스타들이 푸른 잔디와 맑은 공기가 가득한 자연에서 아이들이 맘껏 뛰놀 수 있는 친환경 돌봄 하우스를 여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서진, 이승기, 박나래, 정소민이 출연한다. 16부작 월화 예능 프로그램으로, 12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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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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