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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잉글랜드 명문팀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AS로마 전력의 핵 젠기스 윈데르가 이적 대신 잔류를 선택했다.
로마는 15일 오후(한국시갼) 공식 채널을 통해 윈데르와 재계약 소식을 전했다. 2023년 여름까지 4년 더 연장했다.
윈데르는 지난 2017년 터키 슈퍼리그 바샥세히르에서 이탈리아 세리에A 명문 구단인 로마로 이적했다. 지난 시즌 33경기 6골 11도움으로 좋은 활약을 펼쳤고, 통산 65경기 14골 13도움을 기록했다.
그는 우측면 미드필더가 주 포지션이지만, 측면과 중원 가릴 것 없이 제 역할을 해주고 있다. 폭발적인 스피드와 드리블 능력으로 상대 수비를 자주 흔들었다.
특히, 측면을 보강하려는 많은 팀들의 관심을 받았다. 아스널과 토트넘 홋스퍼, 첼시가 그에게 관심을 보였다. 그러나 윈데르는 로마와 재계약을 선택하며, 이 곳에서 더 성장하고 싶은 의지를 드러냈다.
사진=AS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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