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은 지옥이다' 이동욱 "고시원 人들과 협력·대치"

강남=한해선 기자 / 입력 : 2019.08.28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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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동욱이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에서 진행된 OCN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배우 이동욱이 '타인은 지옥이다'에서 심오한 캐릭터를 예고했다.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셀레나홀에서 OCN 드라마틱 시네마 '타인은 지옥이다'(극본 정이도, 연출 이창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극중 이동욱은 고시원 인근에서 치과를 운영하는 치과의사 서문조로 분했다. 이동욱은 "원작도 재미있고 즐거웠고, 좋은 감독님과 스태프들, 배우들과 함께 해 영광이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원작에서 새롭게 추가된 이동욱의 캐릭터 소개를 묻자 "내 캐릭터를 말씀드리긴 힘들겠다. 기본적으로 고시원 사람들과 얽히면서 협력하기도 하고 대치하기도 한다"며 "연기, 대사 톤이 다른 캐릭터들과 다르다. 튀어보일까봐도 걱정했다"고 전했다.

OCN 두번째 드라마틱 시네마(Dramatic Cinema) '타인은 지옥이다'는 상경한 청년이 서울의 낯선 고시원 생활 속에서 타인이 만들어낸 지옥을 경험하는 미스터리. 오는 31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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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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