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범, 4년만 공식석상에서 드러낸 박정민 향한 애정 [별★한컷]

강민경 기자 / 입력 : 2019.09.0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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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승범 /사진=김휘선 기자


한 주간 인상 깊었던 현장의 ‘한컷’을 소개합니다.

배우 류승범이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감독 권오광)에서 호흡을 맞춘 후배 박정민의 말에 화답했다.


류승범은 최근 열린 '타짜: 원 아이드 잭'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했다. 그는 지난 2015년 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감독 임상수) 이후 4년 만에 공식 석상에 나타났다.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내서일까 스포트라이트는 그에게 향했다.

'타짜: 원 아이드 잭'은 인생을 바꿀 기회의 카드 원 아이드 잭을 받고 모인 타짜들이 목숨을 건 한판에 올인하는 이야기다. 류승범은 극중 원 아이드 잭 팀을 설계하는 애꾸 역을 맡았다.

박정민은 '타짜: 원 아이드 잭' 제작보고회에서 류승범에게 편지를 보냈다고 밝힌 바 있다. 류승범은 그런 박정민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류승범은 "오랜만에 인사를 해서 떨린다. 어떻게 포즈를 취해야할지 긴장이 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타짜: 원 아이드 잭'을 하게 된 것은 시나리오에 대해 매력을 많이 느꼈다. 그리고 시나리오와 함께 받은 편지 때문이었다"고 했다.

류승범이 밝힌 편지는 박정민이 앞서 밝혔던 그 편지였다. 그는 "제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아주 감동적인 편지를 한 통 받았다. 정민씨가 제게 의지했다고 하는데 저는 거꾸로 '이런 친구라면 내가 의지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화답했다.

또 류승범은 "촬영 현장에서 박정민을 보고 놀랐다. 이번에 '타짜: 원 아이드 잭'을 통해서 많이 배웠다. (후배들의) 에너지라든지 등 여러 부분에 있어서 얻어 가는 게 많았다.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류승범은 자신에게 존경과 동경의 눈빛을 보내는 후배 박정민의 말에 화답했다. 박정민이 존경하고, 꿈을 키우게 만들어준 류승범과 함께 '타짜: 원 아이드 잭'에서 선보일 케미스트리에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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