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항준 감독이 마블 히어로들을 제치고 역대 흥행 5위에 오른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는 지난 19일 10만 7193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1395만 3452명이다.
'왕과 사는 남자'는 평일 하루에도 10만명 이상의 관객을 모으며 흥행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왕과 사는 남자'는 20일 누적관객수 1400만 명을 돌파하며 역대 흥행 5위 영화인 '어벤져스 : 엔드게임'(1397만 7409명) 를 뛰어넘어 역대 흥행 5위에 안차할 예정이다.

'왕과 사는 남자'는 올해 첫 천만 영화, '범죄도시4'(2024) 이후 2년 만의 천만 영화라는 기록을 넘어 지난 2020년 3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한국 영화 최다 관객을 동원한 '서울의 봄'(1312만 8080명)의 누적 관객수를 넘어섰다. 이로써 팬데믹 이후 개봉한 한국 영화 중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천만 감독'에 등극한 장항준 감독은 역대 최고 흥행한 할리우드 영화 '겨울왕국2'에 이어 '어벤져스 : 엔드게임'도 꺾으며 역대 흥행 1위까지 노리게 됐다.
지금까지 역대 박스오피스 1위는 '명량'(1761만 6661명), 2위 '극한직업'(1626만 6641명), 3위 '신과함께-죄와 벌'(1441만 4658명), 4위 '국제시장'(1426만 9317명)이다. '왕과 사는 남자'가 역대 5위 자리에 오른 가운데, 2위인 '극한직업'까지 꺾을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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