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구가 대세되는 세상"..'호구의 차트' 출연진의 남다른 포부[종합]

상암=이건희 기자 / 입력 : 2019.09.04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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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정혁, 장성규, 한혜진, 전진, 렌./사진제공=JTBC


'호구의 차트'가 '호구'가 대세 되는 세상을 꿈꾼다.

4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사옥에서는 JTBC2 '호구의 차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오관진CP, 모델 한혜진, 정혁, 방송인 장성규, 가수 전진, 뉴이스트 렌이 참석했다.


'호구의 차트'는 넘치는 정보 속 누구나 호구 되기 쉬운 세상, 세상의 모든 호구들을 위하여 오직 호구 시점으로 정리한 차트를 매주 공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장성규는 함께 출연하고 있는 한혜진에 대해 "마치 엄마 같은 느낌이다"라고 평하며, "동갑내기 케미로 유재석, 김원희를 잇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장성규는 '대세'라는 반응에 대해서는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해 한혜진은 "장성규는 정말 사람을 편하게 만드는 재주가 있다. 저는 이제부터 장라인"이라고 말해 장성규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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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사진제공=JTBC


그러면서 한혜진은 "무엇에 대해 '호구'냐"는 질문에 "나는 '사랑의 호구'"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혜진은 남다른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그는 목표 시청률에 대해 3%라고 밝히며 "3%가 되면 저 혼자 진행을 맡아보고 싶다"고 전했다.

뉴이스트 렌은 '호구의 차트'에 임하는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렌은 "뉴이스트 렌이 아닌 인간 최민기로서의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이들이 '호구의 차트'에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는 누가 있을까. 전진은 신화 멤버 김동완을 꼽았다.

전진은 김동완에 대해 "본인이 아는 지식이 많은데, 확실하지 않다"라고 말하며 "전문가를 불러 검증해보고 싶다"고 소망을 드러냈다.

'호구의 차트'는 어떠한 세상을 꿈꿀까. 오관진 CP는 "앞으로 '호구'가 대상이 되는 시대가 올 것"이라며 '호구'에 대한 애착을 밝혔다.

한편 '호구의 차트'는 지난 2일 오후 8시 첫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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