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본드' 수지 "이승기와 6년만의 호흡..굉장히 반가워"

목동=윤성열 기자 / 입력 : 2019.09.16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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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사진=김창현 기자


'배가본드'에 출연하는 수지가 6년 만에 연기로 재회한 이승기에 대한 반가움을 드러냈다.

16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홀에서 SBS 새 금토 드라마 '배가본드'(극본 장영철·정경순, 연출 유인식)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극 중 국정원 블랙요원 고해리로 분하는 수지는 이날 200억이 훌쩍 넘는 제작비가 투여된 '배가본드'에서 주연을 맡은 것에 대해 "부담감은 항상 따라오는 것 같다"며 "부담을 안고 좋은 스태프와 같은 곳을 바라보면서 1년여 간 열심히 촬영했고, 잘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수지는 '배가본드'를 통해 2013년 MBC 드라마 '구가의 서' 이후 6년 만에 재회한 이승기와 연기 호흡을 맞췄다. 수지는 "(이승기와 연기했을 때) 굉장히 좋은 기억으로 남이 있다"며 "(이승기와) 다시 작품을 한다고 했을 때 굉장히 반가웠고, 훨씬 더 수월하게 촬영을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배가본드'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드라마다. 이승기, 수지, 신성록, 문정희, 황보라 등이 출연하며, '의사요한' 후속으로 오는 20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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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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