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본드' 이승기 "맡은 역할 중 단연 남성적 캐릭터"

목동=윤성열 기자 / 입력 : 2019.09.1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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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이승기가 '배가본드'에서 맡은 역할에 대해 남성적인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16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SBS 새 금토 드라마 '배가본드'(극본 장영철·정경순, 연출 유인식)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이승기는 극 중 연기한 '차달건'에 대해 "'달건'이라는 이름이 어울리는 캐릭터"라며 "스턴트맨 출신의 평범한 남자가 거대한 음모에 휩싸이면서 파헤쳐가는 역할을 맡았다"고 말했다.

이승기는 이어 "그동안 맡은 주인공 중 단연코 남성적인 캐릭터다"며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승기와 호흡을 맞출 배수지는 극 중 국정원 블랙요원 고해리 역을 맡았다. 그는 "고해리는 요원으로 있다가 신뢰를 크게 받지 못하고 모로코 파견을 와 있는 중에


민항 여객기 사고에 연루되면서 민간인 차달건과 큰 사건을 파헤쳐가는 입체적인 인물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배가본드'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드라마다. 이승기, 수지, 신성록, 문정희, 황보라 등이 출연하며, '의사요한' 후속으로 오는 20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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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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