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현./사진제공=씨제스 엔터테인먼트 |
배우 홍종현이 군 입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홍종현은 24일 서울 강남의 한 카페에서 KBS 2TV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종영 인터뷰를 가졌다.
홍종현은 올해 말이나 내년 초로 군 입대를 계획 중이다. 홍종현은 "오히려 더 편해졌다. 군대도 사람 사는 곳이라고 생각한다. 어찌 보면 쉴 수 있는 시간이 될 수도 있을 것 같고, 개인적으로 여유를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나 자신을 돌아보며 괜찮은 사람으로 나왔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홍종현은 입대가 임박함에 따라 비자 문제로 인해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포상휴가에 동참할 수 없게 됐다. 홍종현은 "처음에는 아쉬운 마음도 컸지만, 지금은 '괜찮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덤덤하게 말했다.
홍종현은 포상휴가에는 동참할 순 없지만, 이번 작품을 통해 선배들과 연기하며 많은 것들을 배웠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홍종현은 지난 22일 108회를 끝으로 종영한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 재벌 2세이지만 겸손한 한태주 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