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가' 임수향 "역대 최고 시청률 감사..5% 포상휴가 기대"

강남=한해선 기자 / 입력 : 2019.09.25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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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배우 임수향이 '우아한 가'의 높은 시청률에 대해 '포상휴가'를 기대했다.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 그랜드홀에서 MBN 수목드라마 '우아한 가'(극본 권민수·박민경, 연출 한철수·육정용)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임수향은 극중 외모, 두뇌, 재력을 모두 가진 MC그룹 외동딸 모석희 역으로 출연한다. 모석희는 겉으로는 안하무인 진상의 재벌 딸이지만, 15년 전 일어난 엄마의 죽음을 둘러싸고 와신상담하는 반전의 인물이다.

임수향은 "모석희는 미국으로 유배 가면서 가슴에 상처가 많은 캐릭터다. 엄마에 대한 아픔을 가지고 불의를 바로바로 해결할 줄 아는 사이다 캐릭터"라고 인사했다.

시청률 4.3%로 MBN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것에 대해선 "초반에 시청률 3%가 나오면 포상휴가를 보내달라고 했는데 5%가 나오면 생각해보겠다고 하더라. 우리도 이 정도로 나올 줄은 몰랐는데 2.7%를 찍고 3%를 찍겠는데 싶었다. 이제 5%를 바라보고 있으니 기대를 하고 있다. 스태프들이 뜨거운 여름에 땀 흘리며 일했는데 포상휴가를 가도록 촬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아한 가'는 재벌가의 숨은 비밀과 이를 둘러싼 오너리스크(사주 일가의 일탈이 일으키는 손해) 팀의 이야기를 다루는 미스터리 멜로드라마. 8월 21일부터 매주 수, 목 오후 11시 방송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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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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