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 아이가 보았네' 김수인 "태항호와 친해져..연기 잘 알려줘"

여의도=이건희 기자 / 입력 : 2019.09.26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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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인./사진제공=KBS


아역 배우 김수인이 태항호와의 케미스트리를 설명했다.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누리동에서는 KBS 2TV '드라마스페셜 2019'의 작품인 '웬 아이가 보았네'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김수인은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태항호에 대해 "연기를 하면서 친해졌다"고 밝혔다.

이어 "태항호 삼촌이 촬영장에서 제가 어떤 대사를 해야할지에 고민이 많았는데, 삼촌께서 잘 알려주셔서 촬영하는 동안에 잘 알려주셔서 감사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태항호는 "저도 낯을 가리는데, 수인이도 역시 낯을 가리더라. 작품이 진행되며, 제가 도움을 줬다기보다는, 도움을 많이 받은 것 같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웬 아이가 보았네'는 여자가 되고 싶은 남자 순호(태항호 분)과 그를 반기지 않는 소녀 동자(김수인 분)이 펼치는 가슴 따뜻한 이야기다. 오는 10월 4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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