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나라' 우도환 "양세종과 한 작품 감사..시너지 기대"

강남=윤성열 기자 / 입력 : 2019.10.0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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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환 /사진=이기범 기자


배우 우도환이 양세종과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추는 '나의 나라'에 대한 남다른 기대감을 드러냈다.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JTBC 새 금토 드라마 '나의 나라'(극본 채승대, 연출 김진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우도환은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감독님과 (양)세종이를 만나기 전이었고 '나의 나라' 대본 뿐이었다"며 "(대본을 보고) 심장이 뛰었다. 선호를 내가 표현하고 싶다. 나도 이 격변의 시대에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컸다"고 설명했다.

우도환은 이어 "작품 결정에 앞서 감독님과 작가님을 뵈었을 때 생각하는 지점들도 서로 같다고 생각했다"며 "그런 점이 (작품을 결정하는 데) 큰 비중을 차지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양세종과 한 작품에서 연기하게 된 것에 대한 고마운 마음도 전했다. 그는 "감독님이 '양세종과 우도환이 언제 또 같은 작품을 할 수 있겠냐'고 했는데, 정말 감사한 작품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양세종과 데뷔 시기도 비슷하고 나이도 동갑이라 주변에서 많이 언급해 주신다. 만나서 좋은 시너지를 내며 재밌는 작품이 나올 거라 기대하면서 밤낮 없이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나의 나라'는 고려 말 조선 초를 배경으로 각자의 신념이 말하는 '나의 나라'를 두고 서로에게 칼끝을 겨누며 권력과 수호에 관한 욕망을 폭발적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양세종, 우도환, 김설현, 김영철, 안내상, 장영남, 박예진, 인교진, 지승현, 장혁 등이 출연하며, 오는 4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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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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