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리지' 이동건 "등장인물들, 결핍있어 매력적"

신도림=한해선 기자 / 입력 : 2019.10.10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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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동건이 10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 서울신도림호텔에서 열린 TV조선 드라마 '레버리지:사기조작단'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레버리지:사기조작단'은 대한민국 최고의 엘리트 보험 조사관에서 최고의 사기 전략가로 다시 태어난 태준이 법망 위에서 노는 진짜 나쁜 놈들을 잡기 위해 각 분야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뭉쳐,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사기에는 사기로 갚아주는 본격 정의구현 케이퍼 드라마다. 오는 13일 첫 방송.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배우 이동건이 '레버리지 : 사기조작단'의 매력을 언급했다.


10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 서울 신도림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TV조선 새 드라마 '레버리지 : 사기조작단'(극본 민지형, 연출 남기훈, 이하 '레버리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동건은 극중 사기조작단의 리더 이태준 역을 맡아 연기했다. 이동건은 "촬영하기 쉽지 않은 장르였는데 감독님과 함께 열심히 만들었다"고 인사했다.

사기꾼 역할을 처음 맡아본 이동건은 "우선 대본을 재미있게 봤다. 한 명, 두 명이 아니라 다섯 명이 주인공이란 점에서 참 든든했다"며 "미드 원작에서도 그렇지만 한국 드라마에서도 인물들에 결핍이 있다. 비슷한 장르의 소재작들이 있었지만 이 드라마만의 매력이 있겠다 생각했다"고 밝혔다.


'레버리지'는 전직 보험수사관이 개성 강한 도둑들과 함께 팀을 꾸려 사기꾼들의 물건을 훔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미국 TNT 채널에서 시즌5까지 방영돼 인기를 모은 동명 원작 미드 '레버리지(LEVERAGE)'의 리메이크작이다.

'레버리지'는 13일 오후 9시 30분부터 매주 일요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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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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