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포커스] 유상철 쾌유 기원에 인천 물론 수원도 한마음으로 박수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10.27 17:55 / 조회 : 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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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인천] 한재현 기자= 승부를 떠나 인천 유나이티드 유상철 감독의 쾌유에는 원정팬들도 함께 했다.

인천과 수원은 27일 오후 4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 하나원큐 K리그1 2019 35라운드 에서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인천은 승리로 경남과 격차를 더 벌리려 했지만, 무승부로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이날 경기는 유상철 감독의 쾌유에 모든 초점이 맞춰졌다. 지난 19일 성남FC전 이후 유상철 감독의 건강 이상 소문이 퍼졌고, 인천은 공식 채널을 통해 황달 증세로 인해 성남전 이후 입원한 소식을 전했다.

이후 수많은 축구팬들이 유상철 감독의 쾌유를 기원했다. 유상철 감독도 모든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빠른 회복과 함께 지난 24일 퇴원하며 팀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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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구단과 팬들은 유상철 감독을 위해 수원전에서 대대적인 응원과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수백명의 인천팬들은 경기장 출입구부터 열띤 응원을 펼치며 선수단을 맞이했다. 이뿐 만 아니라 경기 전부터 유상철 감독의 쾌유 메시지가 담긴 걸개를 걸었다. 인천 구단도 구단 공식 SNS 댓글로 받은 쾌유 메시지를 받아 전자 A보드에 수시로 내보냈다.

절정은 전반 6분에 나왔다. 인천 서포터들이 1분 간 일제히 기립 박수를 보냈고, 전 관중들도 같이 따라했다. 이날 원정 온 수원팬들도 응원을 잠시 멈추고 같이 박수를 치며 유상철 감독의 쾌유를 함께 했다.

비록 원하는 승리는 없었다. 유상철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감사드리고 감동적이었다. 격려를 받았기에 회복이 빨라졌다”라며 고마움을 잊지 않았다. 승부의 세계는 냉정해도 유상철 감독 쾌유를 비는 마음은 따뜻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한재현 기자

보도자료 및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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