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연지, '동상이몽2'서 결혼 비하인드 "처음부터 이 사람"[스타이슈]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9.10.29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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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함연지가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매력을 뽐내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뮤지컬배우 함연지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함연지는 이날 방송에서 먼저 재력과 관련한 질문을 받았다. 그녀는 "서장훈보다 더 부자 동생인거죠?"라는 김숙의 질문에 웃음음로 대신했다. 또 김구라가 "여기는 재벌가의 직계고, 서장훈 자수성가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함연지는 이 같은 질문에 어떻게 답하는지 묻자 "대답 안 해요. 뭐라고 해야될지 모르겠어요"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김숙이 "장훈 오빠처럼 '나 2조 있어' 이렇게 얘기해"라는 김숙의 말에 웃었다. 이를 두고 김구라는 "(서장훈은) 없으니까 있다고 하는데 여기(함연지)는 진짜 있을 수 있어"라고 말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재력에 이어 함연지의 결혼에도 김숙, 김구라 등의 관심도 이어졌다. 김숙이 함연지를 두고 "계획이 확실히 있는 것 같다"며 "28살인데 벌써 결혼 3년차다"고 밝혔다. 더불어 "결혼도 (함)연지 씨가 서둘렀다"고 밝히기도 했다. 6년 연애 후 결혼을 했다는 말도 덧붙였다.


함연지는 자신의 결혼과 관련해 "제가 되게 성격이 급해서, 처음 만났을 때부터 이 사람과 결혼하고 싶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그래서 집에도 이 사람과 결혼을 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함연지는 서장훈이 "첫사랑?"이라고 질문하자, "아니요. 고등학교 때"라고 솔직하게 대답하기도 했다.

함연지는 '동상이몽2'의 시작부터 솔직한 답과 해맑은 웃음으로 매력을 뽐냈다. 오뚜기 창업주 함태호 명예회장의 손녀, 함영준 회장의 딸로 앞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2017년 결혼했다. 또한 2014년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로 데뷔, 여러 뮤지컬 공연 무대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2017년 5월 종영한 KBS 1TV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에 정아 역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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