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해피투게더4' |
'예능 대부' 이경규가 10년 만에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30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4' 측에 따르면 오는 31일 방송은 '개는 훌륭하다' 특집으로 꾸며진다.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 MC 이경규, 강형욱, 이유비와 스페셜 MC 붐이 출연한다.
특이 이경규는 10년 만에 '해피투게더'를 찾아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최근 녹화에서 이경규는 첫 인사부터 "'해투'('해피투게더')가 갈만하면 나와서 살려 놓는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0년 동안 '해피투게더' 출연을 꺼렸던 솔직한 이유를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물들였다는 후문이다.
이경규는 '해피투게더4'에 출연한 이유로 새 예능 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를 홍보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연예계 소문난 애견가인 그는 프로그램 제목부터 섭외까지 모두 신경을 썼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지난 25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까지 합류하게 된 그는 두 작품을 연이어 시작하는 이유로 '연예대상'을 꼽았다. 이어 이경규의 '연예대상 트로피 받는 법' 이론이 펼쳐지며 모두의 귀를 쫑긋 세웠다는 후문이다. 오는 31일 오후 11시 1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