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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수민 /사진제공=티캐스트 |
배우 이수민이 '팔로우미12'에서 막내 MC로서 남다른 포부를 전했다.
30일 서울 종로구 흥국생명에서 패션앤 뷰티 예능 프로그램 '팔로우미12'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이수민은 "내가 막내다 보니까 항상 긴장하게 되는데, 언니들이 잘 챙겨줘서 촬영하는 내내 즐거웠다"며 "첫 방송도 즐겁게 잘 나올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첫 녹화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나만 10대다 보니까 학생들이 궁금해하는 뷰티팁을 알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며 "단순한 뷰티 프로그램이 아니고 라이프 스타일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서, 아무래도 학생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궁금해하는 연령층에 내가 많은 것들을 소개해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10대 MC로서 차별점을 설명했다.
그는 또한 "나는 10대로서 아직 미숙하기 때문에 많은 것들을 더 배워갈 수 있는 스펀지 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며 "언니들이 가르쳐 주는 대로 쪽쪽 배울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팔로우미'는 지난 2012년부터 7년간 시즌11까지 방송된 패션엔의 장수 트랜드 뷰티프로그램이다. 시즌12에는 이수민을 비롯해 배우 이유비, 가수 승희(오마이걸), 모델 임보라가 MC로 출연한다. 이번 시즌은 MC들의 리얼 뷰티팁과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팔로우미TV'와 뷰티 현장을 급습하는 '뷰스패치'로 꾸며질 예정이다.
'팔로우미12'는 12부작이며, 30일 오후 7시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