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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경기 등판 윤규진, 그래도 한화가 잡으려는 이유는

올해 3경기 등판 윤규진, 그래도 한화가 잡으려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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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의 윤규진. /사진=뉴스1

정규시즌 3경기에 등판해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10.38. 한화 이글스 우완 윤규진(35)의 올해 1군 성적이다.


올 시즌을 마친 윤규진은 생애 첫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었다. 냉정하게 평가해 좋은 평가를 받긴 어려워 보인다. 올해 부진과 적지 않은 나이 등이 걸림돌이 될 전망이다.


운이 따르지 않았다. 윤규진은 지난 2월 캠프 도중 우측견관절 극상근 부분손상을 당했다. 지난 5월에야 육성군에 합류한 뒤 6월26일 1군에 복귀했으나 열흘 만에 다시 말소됐다.


그럼에도 한화는 FA 윤규진을 잡는다는 방침을 정했다. 어느 부분을 높게 평가하고 이 같은 결정을 내렸을까.


정민철(47) 한화 단장은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그동안 윤규진이 팀에 기여하는 바가 적지 않았다. 올해 1군 경기를 많이 뛰지 못했다. 하지만 현재 부상으로 공을 던지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몸 상태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 앞으로도 팀과 함께하며 도움을 주길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003년부터 한화 1군에서 뛴 윤규진은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마운드의 힘이 됐다. 직전 두 시즌 성적이 좋지 않기는 했지만, 2016년 7승, 2017년 8승을 거뒀다. 2015년에는 팀 마무리로 나서며 10세이브를 챙겼다. 윤규진이 이전 기량만 찾는다면 팀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팀 투수진도 좋지 못한 상황이다. 한화는 올해 팀 평균자책점 4.80으로 10개 구단 가운데 9위에 머물렀다. 국내 선발로는 장민재(29)의 6승이 최다승이었고, 불펜진도 평균자책점 4.74로 리그 최하위였다. 어느 자원 하나 쉽게 내칠 수 없는 형편이다.


정 단장은 "팀 기여도뿐 아니라 아프지 않는다는 가정 하에 윤규진이 팀 투수 전력에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현재 투수진이 좋지 않아 무엇이든지 시도해야 하는 상황이다. 팀 구성원들을 독려하고 함께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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