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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현아/사진제공=TV조선 |
배우 성현아가 '후계자들' 촬영을 아들이 싫어한다고 밝혔다.
성현아는 2일 오후 서울 중구 조선일보 씨스퀘어빌딩 라온홀에서 열린 TV조선 '후계자들' 제작발표회에서 이번 프로그램 촬영을 두고 아들의 응원 메시지를 궁금해 하자 "설렁탕을 굉장히 좋아한다. 집에서 미션을 했을 때, 한그릇씩 떠주고 그랬다"고 말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바쁘다보니까 얼굴 못 보는 일이 많았다. 그래서 싫어하더라. 하지 말라고 했다"면서 "그래도 어떻게 안 하겠습니까. 닥치는 대로 해야죠"라고 밝혔다.
성현아는 이번 '후계자들'에서 소머리국밥 식당 후계자에 도전하게 됐다. 이상원, 조성환과 연예인팀에 속해 후계자가 되기 위해 경쟁 중이다.
한편 '후계자들'은 서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노포식당에서 비법을 전수 받아 최종 후계자로 선정된 1인이 노포 2호점을 개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연예인팀, 비연예인팀으로 나뉘어 각 팀에서 1명만 후계자가 될 수 있다. 오상진과 붐이 MC를 맡았으며, 이상원, 성현아, 조성환이 후계자에 도전한다. 오는 11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