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는 다 느껴"..'우다사' 박은혜, 이모가 전한 위로에 눈물

정가을 인턴기자 / 입력 : 2020.01.09 15:24 / 조회 : 2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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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예능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우다사') 방송화면 캡처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박은혜가 이모와의 대화를 통해 이혼에 대한 솔직한 속마음을 고백해 감동을 자아냈다.

지난 8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이하 '우다사')에서는 막내 이모를 만나 그간 소회를 풀어놓는 박은혜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막내 이모의 집은 경기도 동두천. 박은혜는 막내 이모가 만든 잡채와 도토리묵을 맛있게 먹은 후 만두를 빚으며 속마음을 조심스럽게 털어놓았다. 박은혜는 "엄마가 결혼 전이나 결혼 후에나 이혼한 지금도 8시 반만 되면 전화를 해서 언제 들어오느냐고 묻는다"고 고백했다.

이어 박은혜는 "엄마에게 나를 좀 믿어달라고 말도 했다"며 엄마로 인한 마음고생을 했던 이야기를 전했다. 이에 이모는 "너를 못 믿는 것이 아니라 사회를 못 믿는 것이다"며 박은혜를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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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예능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우다사')' 방송화면 캡처
이어 박은혜는 "엄마가 이혼을 반대했었다"며 이모의 생각을 물었다. 이모는 "언제나 숨기지 말고 이야기하라고 그랬지?"라며 "네가 말하기 전에 부모는 느껴. 부모들은 자식들이 불행하고 행복한 걸 느끼는 거야"라고 말해 박은혜를 놀라게 했다.

박은혜는 "난 이제 행복한데 엄마가 날 행복하지 않은 사람으로 취급해서 힘들다"며 속마음을 전했다. 이모는 그런 박은혜에게 "네가 행복하게 말하는 것 같아도 이모는 느껴진다. 참고 살 필요없다"라고 위로했다. 이에 박은혜는 "그런 말 해주면 좋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모는 박은혜의 소개팅을 비롯한 여러 고민을 듣고 함께 고민한 후 "네가 제일 행복하게 사는 게 내 바람이야. 항상 기도해"라고 고백해 현장에 감동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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