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은 먹고 다니냐?' 김범룡 "빚 많이 져..한강까지 갔다"

이건희 기자 / 입력 : 2020.01.27 22:06
  • 글자크기조절
image
김범룡./사진=SBS 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 방송화면 캡처


가수 김범룡이 거액의 빚을 지게 된 사연을 전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플러스 예능프로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 김범룡은 "제가 빚을 많이 져봐서 안다"라고 밝혔다.


이어 "시행 사업을 맡았다가 작년에 다 갚았다. 고생을 많이 했다. 6~7년간 방송을 못 할 정도였다. 계속 재판이었다. 압류해서 다 날라갔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수미의 "몇 십억은 넘네"라는 말에 김벙룡은 수긍하며, 어마어마한 빚을 지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범룡은 빚은 갚기 위해 슈퍼마켓 오픈행사, 사우나 등에서 노래를 해야만 했다고 전했다.


이후 김범룡은 "한강까지 갔다"며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던 사연을 공개하며, 아내의 "걱정하지마. 우린 얼마든지 할 수 있어"라는 말에 힘을 냈다고 덧붙였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