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올라 또 시작 "포그바에게 이탈리아는 제2의 고향"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0.02.1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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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조금 조용하다 싶던 미노 라이올라 에이전트가 폴 포그바(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거취를 다시 언급했다.

그는 1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언론 '가제타델로스포르트'를 통해 "포그바에게 이탈리아는 제2의 고향이며 유벤투스로 돌아가는 것도 마다하지 않을 것이다. 다만 이 문제에 대해서는 유로2020이 끝나고 이야기하자"라고 여지를 남겼다.


포그바와 유벤투스가 얽히는 건 하루이틀의 문제가 아니다. 포그바는 맨유에 합류한 이후부터 줄곧 유벤투스 복귀 이야기가 흘러나왔다. 그만큼 포그바는 맨유에 집중하지 못했다. 이번 시즌에는 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놓쳤고 여전히 복귀 시점을 예측하지 못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포그바의 이적설도 끊이지 않는다. 맨유 역시 잡음이 큰 포그바에게 지쳤는지 몸값을 낮춰 이적을 허용할 뜻을 내비치기도 했다. 물론 헐값은 아니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맨유는 포그바의 이적료로 1억8천만 파운드(약 2782억원)를 고수한다.

가능성이 생기자 라이올라 에이전트가 다시 입을 열었다. 유로 이후에 포그바의 미래를 다루겠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포그바는 최고 수준에서 뛰길 원한다. 그러나 맨유가 잘 풀리지 않는다면 탈출할 수 없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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