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BH엔터테인먼트 공식 인스타그램 |
BH엔터테인먼트가 소속 연예인들을 둘러싼 신천지(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 루머에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BH엔터테인먼트는 4일 공식입장을 내고 "최근 소속 아티스트를 향한 특정 종교와 관련된 허위 사실이 유포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사실무근인 루머 양성 및 악의적 비방에 대해 강경히 법적 대응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등을 중심으로 '유명 연예인 신천지 신도들'이라는 제목의 글이 퍼져 논란이 일었다. 대구,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신천지 신자들이 대거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속칭 '지라시'가 확산됐고, 일부 연예인들의 이름이 '지라시'에 거론됐다.
BH엔터테인먼트는 "해당 게시글을 무분별하게 유포해 루머 확대 및 재생산 등 아티스트의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법적으로 엄중히 조치할 것이다"고 전했다.
/사진=BH엔터테인먼트 공식 인스타그램 |
BH엔터테인먼트는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위한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선처와 합의 없는 강력한 법적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