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애슐리 콜 집에 강도 침입, 보석 강탈... 용의자 추적 중

심혜진 기자 / 입력 : 2020.04.0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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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갤럭시에서 뛸 당시의 애슐리 콜./AFPBBNews=뉴스1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이자 아스널, 첼시에서 뛰었던 애슐리 콜이 강도 피해를 당했다.

영국 더 선은 31일(현지시간) 콜이 복면을 쓴 강도들의 공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강도는 콜의 집에 들어와 값비싼 보석들을 훔쳐갔다. 특히 강도의 침입 당시 콜이 협박을 받아 의자에 묶였을 수도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그의 대변인은 이에 대한 언급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신변에는 문제가 없었지만 아직 강도들은 잡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매체는 콜의 이웃 주민과의 인터뷰도 전했다. 한 주민은 "경찰이 이 일에 대해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것 같다. 그 이후로 우리 역시 불안해하고 있다"면서 "경찰은 피해자가 누군지 이름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이 근처 사람들은 모두 콜의 집에 강도가 들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정말 무서웠을 것이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은 "이 일은 오래 전에 일어났고 경찰은 그 일을 비밀에 부치고 싶어하는 것 같았다"며 "경찰은 우리에게 그것에 대해 말하지 말라고 했다"고 전했다.


아스널, 첼시, 더비 카운티(이상 잉글랜드), AS로마(이탈리아), LA갤럭시(미국) 등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하기도 했다. 그리고 지난해 8월 현역 생활을 마무리했다. 현재는 첼시 유소년 팀의 코치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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