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나, 박정현 '앤' 재해석..홀로서기 첫 음원[공식]

윤상근 기자 / 입력 : 2020.04.24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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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플렉스엠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가수 레이나가 프로젝트 앨범 X-MAS(My Audition Song) 3번째 주인공으로 나선다.

레이나는 오는 25일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앤'을 발표한다.


소유와 적재, 그리고 f(x) 루나에 이은 3번째 X는 애프터스쿨, 오렌지캬라멜로 활동했던 레이나로 결정됐다. 레이나는 2009년 애프터스쿨 '너 때문에'로 데뷔, 팀 내 메인보컬로서 뛰어난 가창력을 보여줬으며 이후 유닛 그룹 오렌지캬라멜 활동과 솔로 가수 활동을 통해 다방면의 매력을 선보였다.

'앤'은 2003년 발매된 박정현 라이브 앨범 'Live Op.4 Concert Project 4th Movement The Album'에 수록된 유일한 신곡으로, 절제된 담담함으로 불러낸 레이나의 목소리에 피아노와 오보에 선율이 더해져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안겨줄 예정이다.

'앤'은 레이나가 데뷔 전 오디션 때 발라드 레퍼토리로 준비했던 곡들 중의 한 곡이기도 하다. 레이나는 이번 프로젝트 참여를 제안받고 기존과 다른 레이나만의 새로운 감성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곡이라고 생각해 선택했다는 후문.


또한 이번 음원은 레이나가 2019년 12월 플레디스와 결별 후 처음 발표하는 솔로음원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높였다.

한편, 레이나는 '레이나-앤' 웹드라마 촬영 현장에도 방문, 카메오로 깜짝 출연했다. 레이나가 카메오로 출연한 웹드라마는 24일 오후 7시 플렉스엠 SNS 계정을 통해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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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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