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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노들섬 운영사무국, 롤링컬쳐원, SM엔터테인먼트 |
5월 황금연휴가 시작됐다. 화창한 날씨로 야외 활동 욕구가 높아지고 있지만, 코로나19가 진행형인 만큼 아직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연휴 기간 동안 '집콕' 생활을 풍요롭게 만들어줄 다양한 온라인 콘서트들이 안방 관객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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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노들섬 운영사무국 |
먼저 지난달 14일부터 개최된 '음악노들 온에어'가 연휴 기간에도 이어진다. '음악노들 온에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위축된 공연 산업을 지원하는 등 코로나19의 건강한 극복을 위해 기획된 언택트(Untact) 무관중 콘서트로, 앞서 십센치, 안녕하신가영, 딕펑스, 가호, 설(SURL), 브로콜리너마저 등이 공연을 펼쳤다.
연휴 기간 중에는 1일 오후 8시 나상현씨밴드, 4일 오후 8시 메스그램, 7일 오후 8시 몽니가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은 각 아티스트 공식 유튜브 채널과 서울시 노들섬 공식 SNS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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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롤링컬쳐원 |
2일에는 홍대 공연의 성지인 롤링홀에서 진행하는 온라인 시리즈 공연 'Open the Rollinghall'(오픈 더 롤링홀)의 첫 공연이 개최된다.
시리즈 공연의 첫 시작은 K팝 보이밴드 ONEWE(원위), W24, D.COY(디코이) 세 팀이 나서 포문을 연다. 뛰어난 연주 실력과 마니아층을 거느린 세 팀인 만큼 많은 음악팬들의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공연은 이날 오후 7시 네이버 V LIVE+(브이라이브 플러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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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
세계 최초 온라인 전용 유료 콘서트 'Beyond LIVE'(비욘드 라이브)의 두 번째 주자인 중국 그룹 WayV(웨이션브이)의 공연 'WayV - Beyond the Vision'(웨이션브이 - 비욘드 더 비전)도 3일 펼쳐진다.
'Beyond LIVE'는 3D 그래픽으로 구현된 다양한 공간을 배경으로, AR 기술을 접목한 입체감 있는 무대, 공연 생중계와 뮤직비디오, 음악 방송을 넘나드는 다이내믹한 카메라 워킹 등으로 안방 관객들에게 공연의 감동과 감동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온라인 공연. 앞서 지난달 26일 그룹 SuperM(슈퍼엠)이 처음 공연을 선보이며 국내외 팬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날 WayV의 공연은 오후 3시부터 네이버 V LIVE(브이라이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WayV는 'Moonwalk'(문워크), 'Take Off'(테이크 오프) 등 히트곡 무대를 비롯해 최초 공개하는 'Yeah Yeah Yeah'(예예예) 무대, 개성 넘치는 유닛 무대 등 다양한 스테이지를 선보일 계획이다. 아울러 관객들과 실시간 화상채팅으로 쌍방향 커뮤니케이션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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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네이버 NOW. |
오는 4일부터 6일까지는 백지영, 송가인, 오마이걸, 혁오 등 인기가수 30팀이 참여하는 모바일 라이브 공연 'NOW. FEST 2020'도 열린다. 네이버 오디오 스트리밍 서비스 NOW.에서 기획한 이 공연에는 힙합, 발라드,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무대가 준비돼 있다.
이번 공연은 기존의 라이브 오디오 스트리밍뿐 아니라 라이브 동영상인 '보이는 NOW.'로도 제공된다. 네이버 측은 "각 스테이지는 4개의 독특한 콘셉트로 꾸며져 시각적으로도 풍부한 볼거리를 선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이번 공연에 참여하는 아티스트들의 출연료는 전액 코로나19 회복을 돕기 위한 기부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