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메모리스트' 유승호X이세영 증거 확보..이휘향·안재모 구속[★밤TView]

여도경 인턴기자 / 입력 : 2020.05.01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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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수목드라마 '메모리스트' 방송화면 캡쳐


드라마 '메모리스트'의 유승호와 이세영이 이휘향과 안재모 범죄의 결정적인 증거를 확보했고 이를 통해 이들을 구속시켰다.

30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메모리스트'(극본 안도하·황하나, 연출 김휘·소재현·오승열)에서 동백(유승호 분)은 서이수(이영진 분)을 통해, 한선미(이세영 분)는 이신웅(조성하 분)을 통해 증거를 확보했다.


이날 방송에서 동백은 지우개 서이수가 자신의 누나임을 알았다. 동백은 서이수의 선택에 괴로워했다. 서이수는 동백에게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했으나 동백은 설득되지 않았다. 결국 동백과 서이수는 대치하게 됐다. 경찰은 이를 보고 서이수에게 총을 쐈다. 동백은 서이수가 정신을 잃자 오열했다.

서이수는 동백에게 방준석(안재모 분)의 범행이 담긴 영상을 전달했다. 동백에게 자신의 기억을 넘겨준 것. 경찰이 방준석 범행의 증거를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동백은 서이수를 통해 증거를 입수할 수 있었다. 동백은 기억을 넘겨받은 후 서이수의 나쁜 기억을 지웠다.

한선미는 이신웅을 찾아갔다. 과거 이야기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갖던 한선미는 이신웅에게 "차장님께 조직의 명예를 지키는 선택 부탁하러 왔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신웅은 "죽어가는 나한테 황필선(이휘향 분) 잡을 증거를 달라. 절벽에 매달려있는 사람한테 손을 내밀 땐 희망을 보여줘야지. 지금 네가 내민 손에는 희망이 안 보인다. 내가 살 수 있는"이라고 답했지만 결국 증거를 넘겨줬다.


이를 통해 방준석과 황필선은 구속당했고 방준석은 수감 중 자살했다. 황필선은 "네 아들은 가장 볼썽사나운 모습으로 너보다 빨리 죽는다"라는 말을 떠올렸고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황필선은 그렇게 천벌을 받았다.

임무를 마친 후 한선미는 사표를 낸 후 인권변호사로 전업했다. 그렇게 동백은 형사로, 한선미는 변호사로 각자의 일을 수행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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