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방 당시의 호나우지뉴./AFPBBNews=뉴스1 |
브라질 매체 글로보에 따르면 최근 호나우지뉴는 법원을 상대로 가택연금 해제에 대해 항소를 했는데, 기각됐다. 그의 가택연금 생활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호나우지뉴는 지난 3월 위조 여권 혐의로 체포돼 파라과이 감옥에 들어갔다. 약 한 달간 수감 생활을 한 뒤 160만 달러(약 19억 624만원)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다. 현재는 파라과이 아순시온의 한 호텔에서 가택연금 생활 중이다. 호텔에서 시간을 보낸 지도 어언 세 달 가까이 흘렀다.
그런 가운데 호나우지뉴는 현역 복귀를 희망했다. 마라도나가 이끌고 있는 힘나시아 데 라 플라타를 통해 현역 복귀를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 때문인지 호나우지뉴는 가택연금에 대한 항소를 했으나 법원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다시 가택연금 생활을 하며 재판을 기다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