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최은주 "'실검 여왕' 관심 감사..황석정 몸 조각 中"[직격인터뷰]

한해선 기자 / 입력 : 2020.07.20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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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은주 /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배우 겸 헬스트레이너로 활동 중인 최은주가 '실검 여왕'에 등극했다. 최근 방송에 출연만 하면,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며 높은 화제성을 증명하고 있는 것.

최은주는 20일 오후 방송된 MBC 표준FM '박준형, 정경미의 두시 만세'(이하 '두시 만세')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최은주는 지난 5월 열린 2020년 아시아 피트니스 콘테스트 비키니 그랑프리에서 1등을 차지한 것에 대해 언급했다. 이미 그는 2018년 첫 출전한 피트니스 대회에서 1등을 차지한데 이어 다수의 수상 이력이 있다.

최은주는 올해 2020년 아시아 피트니스 콘테스트 비키니 그랑프리에서 우승한 후 부상으로 성형외과 시술권을 받아 어머니께 쌍꺼풀 수술을 시켜드렸다고 밝혔다. 본인은 1998년 이미 성형수술을 다 끝낸 얼굴이라며 시원한 입담을 자랑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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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최은주는 이날 라디오를 마친 후 스타뉴스와 전화 인터뷰에서 "희안한 게 요즘 방송만 하면 실검에 오른다. 그만큼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 같다. 최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 출연했을 때, 재방송을 했을 때 모두 '실검'에 오르더라. 애정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실검 여왕'이라 불러달라"며 기분 좋게 웃었다.

라디오를 통해 어머니에게 쌍꺼풀 수술을 시켜드렸다고 밝힌 그는 "당시 콘테스트에서는 상금이 없었고 부상으로 성형외과 시술권이 있었다. 저는 98년에 성형을 이미 다 하고 할 데가 없어서 어머니를 성형시켜드렸다"며 "어머니가 1953년생이신데 세월이 흐르면서 눈이 거의 반이 감겨 있으셔서 쌍꺼풀을 시켜드렸다 지방 재배치도 해드렸는데 엄마가 좋아하신다"고 전했다.

최은주는 현재 피트니스 대회 출전을 위해 몸 만들기에 한창인 배우 황석정의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최은주는 "다음주 일요일에 스포핏 대회가 있는데 (황)석정 언니가 오늘도 열심히 운동을 하고 있다"며 "나도 지금 라디오가 끝난 후 언니가 있는 체육관에 복귀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황석정 언니를) 내가 2시간씩 봐 드리고, 언니도 거의 체육관에서 살고 있다"고 했다. 또한 "내 제자(황석정)의 몸도 열심히 만들었기에 입상을 기대한다"며 대회 출전을 앞둔 황석정의 활약에 기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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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은주 수중 바디프로필 / 사진= 딥그랑 블루스튜디오· 작가=지승하 포토그래퍼


최은주와 황석정은 KBS 2TV 음악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최은주는 황석정의 운동 과정에 대해 언급하며 "(황석정) 언니는 처음부터 저에게 오셨을 때 체지방이 많지 않았다"며 "체지방을 조금 줄였다가 거기에 근육의 깊이를 만들었다. 몸에 복근을 만들고 조각했다. 언니는 1월 말쯤 몸 만들기 시작해서 5개월 정도 됐다. 나는 워낙 체지방이 많았다. 지방을 걷어내고 몸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최은주는 끝으로 향 후 활동 방향을 묻자 연기에 대한 소망을 나타냈다. 그는 "얘기가 되고 있는 작품도 있다"며 "작품 연기로 시청자 분들을 뵙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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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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