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기자, “외질 부활 힘들 것, 아르테타 관심서 멀어져”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0.08.0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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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메수트 외질이 아스널에서 먹튀로 남게 될 가능성이 커졌다. 독일에서도 외질의 전망을 어둡게 보고 있다.

독일 축구 저널리스트 라파엘 호닉스타인은 3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앞으로 외질을 중용하지 않을 거라 결심한 것 같다. 외질은 기회를 받았고, 좋은 모습도 보였다. 그러나 자리를 잡을 만한 활약과 거리가 멀었다”라고 밝혔다.


외질은 현재 주급 5억원이 넘을 정도로 아스널에서 많은 연봉을 받고 있다. 그러나 갈수록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아르테타 감독의 인내심도 점점 바닥에 이를 정도다.

아스널은 활약 없이 고액만 타가는 외질과 이별을 원하고 있다. 그의 모국 터키를 비롯해 일부 팀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높은 몸값이 발목을 잡고 있다.

호닉스타인은 “외질은 올 여름 아스널을 떠나는 모습을 볼 수 없을 것이다”라고 잔류를 예상했다. 외질은 아스널과 2021년 여름까지 계약되어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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