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예능프로그램 '공부가 머니?' 방송화면 캡처 |
'공부가 머니?'의 홍성흔 아들 홍화철이 온라인 수업에 소홀하다 엄마와 갈등을 벌였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공부가 머니?'에는 한국 야구 신기록의 주인공 홍성흔 가족이 출연해 딸 홍화리와 아들 홍화철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홍화철은 온라인 수업을 듣지 않고 침대에 누워 휴대폰만 봤다. 이를 본 홍성흔 아내 김정임은 "자리에서 일어나"라며 장난으로 등을 때렸다. 그러나 홍화철은 웃음으로 무마했다.
결국 김정임은 크게 화를 냈다. 김정임은 "지금 하는 건 대한민국 학생들 다 해야하는 일이잖아"라고 말했다. 이에 홍화철은 눈물을 흘렸다.
김정임은 인터뷰에서 "두세 번 말해서 들으면 다행인데 6~7개월 동안 이 상태다. 매일 누워서 게임만 한다"라며 속상함을 표현했다.
손정선 전문가는 스튜디오에서 "공부시간과 놀이시간을 구분해주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