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폰서·임신 사실무근" 봄수연 누구? 레이싱 모델 출신 가수

이정호 기자 / 입력 : 2020.08.13 10:32 / 조회 : 4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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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수연 /사진=포켓걸스 인스타그램


그룹 포켓걸스 출신 봄수연이 SNS 사칭 피해를 당한 가운데 그를 향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봄수연 소속사 미스디카 관계자는 13일 스타뉴스에 "해당 SNS는 사칭 계정이며, 스폰서나 임신 내용들은 모두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내부적으로 대응을 논의하고 있다"며 "봄수연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현재 쉬고 있다. 포켓걸스는 멤버를 재정비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최근 봄수연 이름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봄수연이 재력가들에게 스폰을 받고 임신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계정에서는 "스폰과 조건을 했고 걸 그룹을 하면서 유명해졌다", "결국 중국 부호의 조건을 받고 거주하다가 한국에 와서 다시 스폰을 했고 그 남자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등 수위 높은 내용이 담겨있다.

해당 계정은 삭제됐지만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게시물 내용이 빠르게 확산됐고, 봄수연의 계정이 아닌 사칭 계정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봄수연은 레이싱 모델 출신 가수다. 지난 2014년 제3회 한국 레이싱모델 어워즈 베스트 신인모델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지난 2015년에는 포켓걸스 멤버로 데뷔했다.

포켓걸스는 당시 보기 드문 섹시 콘셉트로 데뷔해 화제를 모았다. 봄수연은 멤버 세아를 대체해 포켓걸스에 합류해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지만 개인 사정으로 활동 기간은 매우 짧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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