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정정아 인스타그램 |
배우 정정아가 아들 하임 군과 함께 한 일상을 공개했다.
26일 새벽 정정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임이 꿀잠 잔다고 좋아했더니 육아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네요. 4시 40분 이건 늦게 자는 것도 아니고 일찍 일어난 것도 아니네요. 눈이 너무 초롱초롱해요. 그냥 놀아야겠어요"라고 글을 작성했다.
이어 "옛날에 이 시간에 싸이키 조명이 돌아갔다면 지금은 이 시간에 모빌조명이 돌아가고, 옛날에 이 시간에 환호성이 들렸다면 지금은 이 시간에 무한반복 아~~가들려요. 옛날에 파인 옷을 일부러 입고 지금은 파여져버린 옷을 입고 하임이에게 매일 멱살 잡히고 혼나도 행복합니다^^"라고 작성해 웃음을 유발했다.
마지막으로 "#쥐띠 아기 #임하임 #종로 아기 #육아 #24시간 영업 #하임아 협상하자 #분유 먹고 이러기야? #이건 먹튀 수준인데 #지금 자야지 커서는 자고 싶어도못 자 #엄마랑 대화 중 #엄마 초보라 #퓨어락 2단계 #단계가 올라가니 형아된 기분 #208일 아기"라는 해시태그를 작성한 뒤 동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정정아는 불을 끄고 하임 군과 함께 누워 있다. 그는 "새벽 4시 40분. 하임이가 깨더니 잠을 자지 않네요. 원래는 잘 잤는데. 금방 밥 먹은 거예요. 부족한가? 그래서 안 자고 있나? 하임아 맘마 더 줄게"라고 하자 하임 군은 옹알이를 시작했다.
이에 정정아는 "아직 초보라. 서로 상의를 잘해볼게요. 합의점을 찾아서. 안녕히 주무세요!"라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한편 정정아는 지난 2017년 8월 사업가 남편과 결혼해 올해 하임 군을 슬하에 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