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가' 박미선, 모델 포스 최양락에 "'별그대' 김수현 같다"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0.10.1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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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JTBC


개그맨 최양락이 김학래의 도움으로 외모 탈바꿈에 나선다.

11일 JTBC에 따르면 이날 오후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김학래가 최양락을 완벽하게 변신시키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공개된 VCR에서 김학래는 "고리타분한 스타일을 연예인처럼 바꿔주겠다"며 일명 최양락을 위한 '여으녜인 투어'를 선언했다.

먼저 김학래는 단골 바버샵으로 안내했다. 최양락은 "늘 다니던 사우나 이발소에서만 머리를 자른다"고 완강히 거부했지만 서비스로 술을 준다는 직원의 말에 이내 넘어가 이발에 응했다. 또한 숙적 최수종의 사진을 보여주고 "똑같이 해 달라"고 요구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후 깔끔한 포마드 스타일로 변신해 진정한 '연예인'에 다가간 최양락은 보다 완벽한 변화를 위해 청담동의 한 편집샵을 찾았다. 물 만난 듯 쇼핑에 나선 '학드래곤' 김학래와 달리 최양락은 가격표부터 확인하고 "이 가격이 사실이에요?"라며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김학래는 그런 최양락에게 옷을 골라주며 입어만 보라고 종용했고, 마지못해 탈의실에 들어간 것과 달리 최양락은 183cm의 우월한 기럭지로 모델 위엄을 뽐내며 스트리트, 아이돌, 댄디 패션까지 소화해내 VCR을 보던 출연자들의 기립 박수를 끌어냈다. 특히 박미선은 "마치 '별그대'에 나오는 김수현 같다"며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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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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