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용' 김주현 "권상우는 따뜻, 배성우는 마음 깊어"

이경호 기자 / 입력 : 2020.10.27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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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주현/사진=SBS


배우 김주현이 '날아라 개천용'에서 권상우, 배성우와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김주현은 27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SBS 새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극본 박상규, 연출 곽정환, 기획&제작 스튜디오앤뉴, 투자 Wavve) 제작발표회에서 권상우, 배성우와 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하며 두 사람의 매력을 공개했다.


그녀는 "권상우 선배님은 배려를 잘 해주신다. 가지고 있는 마음이 여리고 따뜻하신 것 같다. 촬영할 때마다 느껴진다"고 했다. 이어 "배성우 선배님은 직접 표현은 안 하시는데, 연기를 하다 눈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깊으신 분이구나 느껴질 때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김주현은 배성우와 호흡하는 과정에서 예상하지 못한 리액션이 기억에 남았다고. 그는 "촬영할 때 재미있는 것 같다. 그대로 받아서 찍으면 잘 나오고, 집에 가서 놀랄 때도 있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에서 기자 이유경 역을 맡은 김주현은 얻고 싶은 수식어로 "멋진 이유경"을 손꼽았다. 이에 권상우가 "'이쁜 이유경', 감독님이 너무 예쁘게 잡아준다"고 했고, 배성우는 "글빨미녀", 정웅인은 "'타락유경', 타락했으면 좋겠다"고 김주현이 얻었으면 하는 수식어를 이야기 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날아라 개천용'은 억울한 누명을 쓴 사법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세상에 대변하는 고졸 국선 변호사 박태용(권상우 분), 생계형 기자 박삼수(배성우 분)의 뜨거운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30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권상우, 배성우, 김주현, 정웅인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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