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NC 다이노스 감독. |
NC는 정규시즌 1위에 오르며 한국시리즈에 직행한 상태다. 창원에서 훈련을 진행하며 최종 무대를 준비해왔다.
상대는 두산으로 정해졌다. KT 위즈와 플레이오프를 치렀고,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통과했다. 1차전~2차전 승리 후 3차전을 내줬지만, 4차전에서 접전 끝에 승리했다.
한국시리즈 파트너가 두산으로 결정된 후 이동욱 감독은 "올 시즌 어려운 상황들을 선수단, 코칭스태프 등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이겨냈고, 정규시즌 우승까지 이뤄냈다. 한국시리즈에서도 모두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우리 NC만의 야구를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팬들의 응원소리를 우리 홈구장에서 들을 수 없어 아쉽지만, 한국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들고 창원으로 돌아와 홈 팬들에게 좋은 선물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