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RM·슈가, 빌보드 핫100 송라이터 차트 톱10 진입[공식]

윤상근 기자 / 입력 : 2020.12.03 11:55 / 조회 : 2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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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RM, 슈가 /사진=스타뉴스


톱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 RM 진 지민 제이홉 슈가 뷔 정국) 멤버 RM과 슈가가 빌보드 핫100 송라이터 톱10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3일(한국 시각) 빌보드 트위터에 따르면 RM과 슈가는 2020년 12월 5일 자 빌보드 핫100 송라이터 차트에서 나란히 3위, 9위에 이름을 올렸다. RM과 슈가는 모두 이번 차트에 처음 진입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19년 6월 신설된 빌보드 핫100 송라이터 차트는 작곡가가 빌보드 핫100 차트에 올라온 곡들에 대한 총점을 합산해 매겨지는 차트.

RM과 슈가는 최근 빌보드 핫100 차트에 오른 앨범 'BE' 수록곡의 대부분의 곡 작업에 참여했다.

이들이 완성힌 'BE' 중 수록곡 7곡은 이번 빌보드 핫100 차트에 모두 오르며 시선을 모은 바 있다.

방탄소년단은 해당 날짜 핫100 차트 1위를 기록한 'Life Goes On'을 비롯해서 역주행에 성공한 'Dynamite'가 3위, 'Blue & Grey' 13위, 'Stay' 22위, '내 방을 여행하는 법'(Fly to My Room) 69위, '잠시'(Telepathy) 70위, '병'(Dis-ease) 72위 등의 성적을 기록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Life Goes On'으로 한국어 곡으로는 사상 처음으로 빌보드 핫100 차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방탄소년단은 '다이너마이트'와 'Savage Love'(Laxed - Siren Beat) 리믹스 버전에 이어 3번째로 빌보드 핫100 차트 1위에 올랐다. 또한 방탄소년단은 'Life Goes On'과 'BE'로 한국 가수 최초이자 테일러 스위프트에 이어 2번째로 빌보드 핫100 차트와 빌보드 200 차트를 같은 일자에 동시 1위 석권한 가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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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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