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 결말에 쏠린 관심..김래원vs이다희 갈등 봉합될까[★NEWSing]

이경호 기자 / 입력 : 2021.03.0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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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월화드라마 '루카 : 더 비기닝'의 김래원, 이다희/사진=tvN


'루카 : 더 비기닝'이 종영을 앞둔 가운데, 김래원과 이다희의 갈등은 과연 어떻게 봉합될까.

tvN 월화드라마 '루카 : 더 비기닝'(극본 천성일, 연출 김홍선, 제작 스튜디오드래곤·테이크원컴퍼니·에이치하우스, 이하 '루카')가 오는 9일 종영하는 가운데, 주인공 지오(김래원 분)와 구름(이다희 분)이 어떤 결말을 맺게 될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루카'는 특별한 능력 때문에 쫓기게 된 지오가 유일하게 그의 모습을 기억하는 강력반 형사 구름과 함께 거대한 음모에 맞서는 스펙터클 추격 액션극이다. 지난 2일 방송에선 구름이 지오를 밀어냈다. 두 사람 사이에서 태어난 딸을 두고, 의견이 엇갈렸다. 구름은 딸에게 유전된 지오의 유전자를 능력이 아닌 재앙으로 표현했다. 또한 지오는 구름과 딸을 지켜내겠다는 강력한 의지와 함께 자신을 만들어 낸 황정아(진경 분)과 그녀의 신도들 앞에서 자신의 능력을 드러냈다. 지오의 선택은 예상 밖이었고, 구름과 갈등을 빚게 됐다.

지오와 구름의 갈등은 '루카'의 결말이 예사롭지 않음을 예고하는데 충분했다. 갈등, 사랑 그리고 다시 갈등이라는 상황은 누구 하나 안전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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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월화드라마 '루카 : 더 비기닝'의 김래원/사진=tvN



여기에 지오의 끝나지 않은 선택의 기로도 '루카'의 결말을 쉽게 예측할 수 없게 하고 있는 상황이다. 사랑하는 구름, 그리고 딸을 지키기 위해 그는 자신을 해할 수 있는 이들과 거래 아닌 거래를 하게 됐다. 이 선택이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도 놓칠 수 없는 포인트다. 구름과 딸 그리고 자신의 앞날을 두고, 모든 것을 걸어야 될 지오다.

종영을 앞두고 '루카'의 김륜희 CP는 스타뉴스에 지오 대 구름의 갈등, 지오의 선택에 대한 궁금증에 답했다.

김륜희 CP는 먼저 '지오 대 구름'의 갈등에 대해선 "태어남조차 평범하지 않은 존재였던 지오와 지오를 바라보는 세상의 시선, 그리고 그 존재를 잇는 그대로 인정해 주는 누군가들의 갈등이 모두 담겨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간 지오와 구름은 감춰진 진실을 추적하며 서로에게 동질감과 연민을 느끼며 위안이 되어주곤 했었다. 서로와 아이를 지키고자 하는 마음은 같지만 다른 방식을 생각하는 두 사람이 어떤 결말을 만들지 지켜봐달라"고 했다.

또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폭발 중인 '지오의 선택'에 대해선 "지오는 세상에 자기 자신 말고는 아무것도 갖고 있거나 욕심내지 않고, 아무와도 관계도 맺지 않는 존재였다"며 "하지만 구름이를 만나 사랑을 하게 되면서 아이도 생기게 되었고, 지켜야 하는 것들이 생기게 되었다"고 밝혔다.

더불어 "그로 인해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되었고, 지오의 선택은 끝까지 예측 불가능한 선택이 될 예정이고 많은 생각을 남기는 결말이 될 예정이니 끝까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륜희 CP는 일부 시청자들이 언급한 시즌2 제작에 대해선 "시즌제를 생각하고 시작한 작품은 아니다"고 했다. 그러면서 "'루카'는 시즌2를 위한 이야기라기보다는 사실 하나의 세계가 시작된다는 의미에서의 '비기닝이'었다. 시즌2 관련해서는 아직까지 정해진 건 없다"고 설명했다.

종영까지 단 2회 남은 '루카'. 과연 어떤 반전 있는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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