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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2TV '미스 몬테크리스토' 방송화면 캡처 |
'미스 몬테크리스토'의 이소연이 신분을 숨긴 채 권오현과 이다해애 접근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에는 황가흔(이소연 분)이 '동대문 여신'과 '마담 블랙'으로 위장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주세린(이다해 분)은 누군가에게 인터넷 링크를 받았다. 주세린이 링크에 들어가자 황가흔이 신분을 숨긴 채 '동대문 여신'이라는 이름으로 인터넷 방송을 하고 있었다.
황가흔은 "한국에서 패션 중심은 어디? 동대문. 오늘 옷은 단 한 벌. 경매 시작해"라고 말했다. 시청자들은 150만 원부터 시작해 700만 원까지 불렀고, 주세린은 "내가 꿈꾸던 디자인이야"라며 몰랐다.
황가흔은 주태식(권오현 분)에게도 접근했다. 신덕규(서지원 분)는 주태식에게 마담 블랙이라는 투자계 유명 인사가 있다고 소개한 뒤 황가흔을 등장시켰다. 황가흔은 일부러 화를 내며 주태식을 쫓아냈다. 황가흔은 신덕규에게 "이제 아무나 들어올 수 없다는 거 알고 더 매달리게 될 거야"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