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보8' 장혁, '펜트하우스' 유진 대역 음대생..추리 '성공'[★밤TView]

이시연 기자 / 입력 : 2021.04.09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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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net '너의 목소리가 들려 8' 방송 화면
'너의 목소리가 보여 8'에서 배우 장혁이 최후의 1인으로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유진의 대역으로 음악을 소화했던 '서울대 성악과' 미스터리 싱어 1번을 선택했다.

9일 오후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 8'에서는 배우 장혁이 출연해 음치 수사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장혁은 "평소 음악을 들으며 감정을 잡는 편이다. '너목보'에 정서 좋은 무대들이 많더라. 직접 와서 보고 싶었다"라고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장혁은 추리 초반, 두 번의 연이은 실패에 이어 세 번째 추리부터 음치 수색에 성공하기 시작했다. 장혁은 "제가 본 음치는 5번. 느낌이 너무 과하다"라며 5번 미스터리 싱어를 첫 번째 음치로 선택했다.

5번 미스터리 싱어는 실력자라면 20대로 세계 밴드 대회 등 여러 공연에 참여한 하드록 밴드 보컬이고, 음치일 경우 일상 메이크업이 아닌 커버 메이크업 영상을 올리는 메이크오버 전문 틱톡커로 활동하고 있다.


이후 5번 미스터리 싱어는 함께 나온 멤버 3명과 함께 시원한 하드록 무대를 선보여 실력자 임을 인증했다. 5번 미스터리 싱어는 하드록 밴드 '동이혼'의 보컬 윤세나 씨였고 장혁은 "몰라봐서 미안하다"며 첫 번째 추리에 실패했다. 이어 두 번째 음치로 2번 미스터리 싱어를 선택했지만 2번 출연자는 '신대방 저스틴 비버'로 불리는 싱어송라이터로 실력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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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net '너의 목소리가 들려 8' 방송 화면
끝으로 장혁이 실력자로 선택한 최후의 1인은 키워드 '펜트하우스 유진 대역', '서울대 성악과'의 1번 미스터리 싱어와 3번 미스터리 싱어 5인이 진실의 무대에 올랐으며 이들(김재오, 김수빈, 정성보, 권산, 서건영)은 모두 실력자로서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려줬다.

최후의 1인으로 진실의 무대에 오른 1번 싱어의 정체는 실력자 성악가 권가민 씨로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중 'Sempre Libera'를 완벽하게 열창했다. 권가민 씨는 "극 중 유진이 성악을 잘하는 역할이어서 부담이 됐는데 유진이 계속 칭찬을 해줘서 잘 해낼 수 있었다"라고 드라마에 출연한 소감을 말했고, 실력자를 선택한 장혁 역시 진심으로 기뻐했다.

장혁은 권가민 씨의 무대를 보고 "무대를 보면서 아무 생각이 안 들더라. 어떤 것에 취하면 느낌만 들 듯이 직접 이런 음악을 듣고 싶었다. 잘 나온 것 같다"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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