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몬테' 경성환, 이상보에 "이소연, 죽은 첫사랑 돼주기로 했다"[★밤TView]

여도경 기자 / 입력 : 2021.04.19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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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미스 몬테크리스토' 방송화면 캡처


'미스 몬테크리스토'의 경성환이 이상보에게 이소연에 대한 미련을 밝혔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에는 오하준(이상보 분)이 황가흔(이소연 분)과 차선혁(경성환 분) 사이를 의심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상보는 오하라(최여진 분)와 별거하는 차선혁을 걱정하며 차훈(장선율 분) 학교를 찾았다. 차선혁은 아들 차훈과 공놀이를 하고 있었고 오하준은 "사람 마음 심란하게 해놓고 아들이랑 잘 노네"라며 웃었다.

그때 황가흔이 나타나 차훈과 함께 놀아줬다. 단란한 세 사람을 보며 오하준은 "황 팀장한테 저런 표정이 있었어? 어떻게 저렇게 웃지? 차선혁도 훈이도, 누가 보면 가족인 줄 알겠어"라고 말했다.

오하준은 황가흔과 차선혁 사이를 의심했다. 오하준은 주세린(이다해 분)을 통해 고은조(이소연 분/ 황가흔 원래 신분) 사진을 확인했고, 황가흔과 똑같이 생긴 고은조에 놀랐다.


오하준은 차선혁이 과거 황가흔에 대해 "처음엔 너무 닮아서 당황한 건 맞지만 그거 뿐이에요"라고 했던 것을 떠올리며 "그땐 그렇게 말해놓고"라고 분노했다. 오하준은 자신의 아버지 오병국(이황의 분)이 첫사랑인 자신의 어머니를 한 번도 잊은 적 없다는 말에 차선혁 역시 그럴 거라 생각했다.

오하준은 차선혁을 찾아가 "너 황 팀장 어떻게 생각해. 차선혁, 너 황 팀장 죽은 첫사랑으로 보는 거냐"라고 물었다. 이어"나보다 황 팀장 더 걱정하고 화재 때도 몸 안 사리고 뒤어들고. 내가 이런 질문할만하잖아"라고 말했다.

오하준은 "황 팀장 저한테 은조 돼주기로 했어요. 전 황 팀장에게 그 남자 돼주기로 했고요"라고 말했고 화가 난 오하준은 경성환 멱살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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