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카 효과 톡톡..'미나리' 역주행, 100만 돌파 기대 [종합]

김미화 기자 / 입력 : 2021.04.28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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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나리'


영화 '미나리'가 오스카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윤여정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지난 3월 3일 개봉한 영화가 개봉 두달여 만에 박스오피스 2위로 역주행을 시작했다. 이 기세에 힘입어 영화가 누적관객수 100만을 돌파할지도 관심이 모인다.

28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나리'는 지난 27일 8515명이 관람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배우 윤여정이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 수상의 영광을 안은 가운데, 박스오피스를 역주행 중인 것. 누적관객수는 95만 2797명이다. 이대로 오스카 후광을 안고 역주행 한다면 누적 관객수 100만사로잡았다. 돌파도 기대해 볼 만 하다.


앞서 윤여정은 지난 26일 진행 된 제 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미나리'로 여우조연상을 품에 안았다. 윤여정은 한국인 최초, 아시아인 두 번째로 오스카에서 연기상을 받았다.

윤여정의 수상은 물론, 그녀의 재치 넘치는 수상 소감까지 화제를 모으며 전 세계 영화인들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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